RF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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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란?
전파식별 [電波識別, RFID : Radio Freqency IDentification] : 소형 반도체 칩을 이용해 사물의 정보를 처리하는 기술.
각종 물품에 소형 칩을 부착해 사물의 정보와 환경정보를 무선주파수로 전송·처리하는 비접촉식 인식 시스템이다. 1980년대부터 등장한 이 시스템은 DSRC(dedicated short range communication : 전용 근거리 통신) 또는 무선식별 시스템이라고도 한다.
판독·해독 기능이 있는 판독기와 고유 정보를 내장한 RF 태그(RF ID tag), 운용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된 전파식별 시스템은 사물에 부착된 얇은 평면 형태의 태그를 식별함으로써 정보를 처리한다.
RF 태그는 반도체로 제작된 트랜스폰더 칩과 안테나로 구성되며, 수동식과 능동식이 있다. 소동식이 내부 전원 없이 판독기의 전파 신호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아 동작하는데 비해 능동식에는 스스로 작동하기 위해 RF 태그 전지가 내장되어 있다. 실리콘 반도체 칩을 사용하는 칩 태그와 LC 소자, 플라스틱 또는 폴리머(polymer : 중합체) 소자로만 구성된 무칩 태그로 구분하기도 한다.
전파식별 기술은 바코드처럼 직접 접촉하거나 가시 대역 안에서 스캐닝 할 필요가 없다. 이 같은 장점 때문에 바코드를 대체할 기술로 평가받으며, 활용 범위도 확대되고 있다.
저주파 전파식별 시스템(30kHz~500kHz)은 1.8m 이하의 짧은 거리에서 사용되며, 고주파 시스템(850MHz~950MHz 또는 2.4GHz~2.5GHz)은 27m 이상의 먼 거리에서 전송이 가능하다.
RFID의 작동원리
1 RFID 안테나에서 지속적으로 전파를 발산하고
2 ID와 데이터가 저장된 태그가 전파의 범위에 들어가게 되면
3 태그와 데이터를 안테나로 전송하고
4 판독기가 태그의 전보를 판독하여
5 네트워크로 연결된 DB 정보를 교신한다.
USN(Ubiquitous Sensor Network)이란?
시간, 장소에 관계없이 RFID를 사물에 부착하여 통신 및 Computing을 제공.
사물 정보 및 환경 정보를 감지.
네트워크를 통해서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는 각종 센서에서 수집한 정보를 무선으로 수집할 수 있도록 구성한 네트워크를 말한다.
사람의 접근이 불가능한 취약지구에 수백 개의 센서 네트워크 노드를 설치, 사람이 감시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역할을 한다.
WPAN(Wireless Personal Area Network) 기술 및 초소형 네트워크 디바이스 기술 등이 발전함에 따라 센서 네트워크 기술이 매우 활성화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이 기술을 홈오토메이션·생태 모니터링 등에 시험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앞으로 사회기반시설 안전 감시, 산불 감시, 산업시설 감시, 국방 등의 분야에서 널리 활용될 전망이다. USN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은 정확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는 신뢰성이다. 또 전력 소모도 매우 중요하다. 현재 건전지 하나로 몇 년 동안 쓸 수 있는 USN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된 바 있다.